김연아, 팬 미팅서도 노래 실력 뽐내나
OSEN 기자
발행 2008.05.29 15: 08

'피겨요정' 김연아(18, 군포수리고)가 공식 팬 미팅에서 노래 실력을 뽐낼 것인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에서 '만약에'를 불러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한 김연아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 1층에서 갖는 공식 팬 미팅 자리에서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를지 주목된다. 이날 팬 미팅에서 김연아 팬카페 회원들은 김연아를 위해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 줄 예정이다. 평소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연아가 팬들에게 화답할 가능성도 있어 그녀의 노래를 또 한 번 들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준 김연아의 노래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통해 당시 방송을 보지 못했던 팬들이 찾아서 볼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그녀의 노래 화답이 기대된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그동안 김연아에게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연아와 팬들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확정된 300명의 팬들이 참석하며 팬 전원에게는 뚜레쥬르와 매일유업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간식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 프로그램 북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팬 미팅에서는 팬들이 직접 그린 김연아 캐리커처도 전시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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