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지금도 아내에게 사랑받기 위해 요리”
OSEN 기자
발행 2008.05.29 15: 20

지난 2006년 말 결혼한 탤런트 원기준(32)이 지금도 아내에게 사랑받기 위해 요리를 한다고 털어놔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원기준은 29일 강원도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식객’ 현장 공개를 갖고, 뒤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도 아내에게 사랑받기 위해 요리를 한다”며 “회보다는 찌개나 낚지 볶음 등 한식 요리를 즐겨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식객’은 원작인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을 드라마화한 작품. 원작이 갖는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미니시리즈적인 긴장감과 갈등구조, 우리나라 문화를 덧입혀 차별화시킬 예정이다. 원기준은 극중 김래원, 권오중과 더불어 운암정의 3대 수석 요리사 민우로 등장한다.
24부작으로 제작될 '식객'은 원기준 이외에도 김래원, 권오중, 최불암, 남상미 등이 출연하며 내달 16일 SBS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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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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