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26)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두 작품 모두 강행군이다. 29일 ‘아내가 결혼했다’의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는 OSEN과의 통화에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하반기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다”며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정말 통쾌한 영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연 배우인 손예진과 김주혁에 대해서는 “손예진은 ‘아내가 결혼했다’가 대표작이 될 수 있을 만큼 열연을 펼쳤다”며 “손예진 김주혁 모두 워낙 베테랑들이고 모두 이를 앙다물고 연기를 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감들 드러냈다. 손예진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정윤수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에서 남편(김주혁 분)이 있음에도 다른 남자와 결혼을 감행하는 독특한 아내 인아(손예진 분)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두 번째 남자 재경(주상욱 분)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남편과도 결혼생활을 유지한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을 영화화한 것이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며 오는 10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