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제 나이 이상은 남자로 안 보여”
OSEN 기자
발행 2008.05.29 23: 49

배우 박해미(44)가 “제 나이 이상은 남자로 안 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박해미는 “제 나이 이상은 남자로 안 보인다”며 “제 나이 이상은 노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살 연하의 남편과 처음 어떻게 만났을까? 그녀는 “‘품바’라는 연극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그때 캐나다에서 놀러 와서 제 공연을 보고 있었다”며 “우연히 무대에 있는 저와 객석에 있는 그와 눈이 딱 마주쳤고 서로 한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고 있다는 박해미는 “아직도 뜨겁다”며 “엘리베이터를 타면 CCTV가 있어도 저한테 강제로 뽀뽀를 한다”며 “그때 남편이 ‘어때 우린 부부인데’ 이렇게 말을 한다”고 털어놨다. 녹화장을 함께 찾은 박해미의 아들에 대해서는 아들이 보는 사람마다 “저 누군지 알아요? 박해미씨 아들이에요.”라고 말한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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