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무리뉴는 뛰어난 감독이자 보스"
OSEN 기자
발행 2008.05.30 07: 30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새로운 감독으로 유력한 조세 무리뉴에 대해 칭찬을 늘어 놓았다. 30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가진 인터뷰서 "모라티 구단주의 결정에 따라 감독이 바뀌게 됐다"면서 "인터 밀란의 구단주로서 감독을 임명할 권리가 있다"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경질에 대해 불만이 없음을 내비쳤다. 또 이브라히모비치는 모라티 구단주가 새 사령탑으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진 무리뉴 감독에 대해 칭찬을 늘어 놓았다. 그는 "누구나 알고 있듯 무리뉴 감독은 뛰어난 감독이며 보스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전혀 이적할 뜻이 없임을 확신했다. 그는 "인터 밀란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충분히 만족한다"면서 "스쿠데토를 2번이나 차지했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잔류를 선언했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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