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오는 6월 1일 잠실 KIA전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 추억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2007 시즌부터 매월 특정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고 있는 '플레이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번 플레이어스 데이는 2008년 세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중앙 출입구 앞에서는 추억의 올드 유니폼을 입은 안경현, 이혜천, 이재우, 김재호 등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오후 4시부터 20분간 열려 많은 팬들과 함께하게 된다. 또한 선착순 25명의 관중에게는 그 동안 궁금하기만 했던 선수단 편의시설과 구장내의 시설물 등을 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KIA 3연전 첫 날인 30일에는 신인가수 유승찬의 응원단상 특별공연, 31일에는 코믹 마샬 아츠 '점프'의 그라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내달 1일에는 미모의 인기 탤런트 조여정양이 플레이어스 데이를 기념하여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된다. chul@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