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 30일 1군 엔트리 등록
OSEN 기자
발행 2008.05.30 18: 32

지난 11일 2군으로 내려갔던 LG 트윈스의 '대기만성 형' 타자 최동수(36)가 30일 청주 한화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되었다. 올시즌 초반 LG의 4번 타자로 활약하며 2할6푼4리 5홈런 25타점으로 활약했던 최동수는 11일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며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나선 최동수는 "1주일 정도 부상 치료에 힘쓴 뒤 2군서 2경기 정도 출장했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박 감독은 최동수의 상태에 대해 묻자 "괜찮은 것 같아 1군으로 올렸다. 지켜보면서 괜찮을 경우 출장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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