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시간대 이동 후 시청률 하락
OSEN 기자
발행 2008.05.31 09: 06

금요일 밤에서 저녁 시간대로 이동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다.
MBC가 공영성 강화를 목적으로 ‘MBC스페셜’을 프라임시간대로 옮김에 따라 금요일 밤 10시에서 오후 6시 50분으로 이동하게 된 ‘섹션 TV 연예통신’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6.2%로 지난 23일 기록한 7.9%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이같은 결과는 프라임시간대에서 이른 저녁 시간으로 이동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날 ‘섹션 TV 연예통신’은 개그맨 황제성 등 새로운 리포터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황제성 씨 처음인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너무 잘하시네요”라며 칭찬했다.
한편 ‘섹션 TV 연예통신’ 대신 밤 10시에 방송된 ‘MBC 스페셜’은 10.0%를 얻어 다큐멘터리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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