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목동구장이 올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전체 33번째 매진. 히어로즈는 31일 목동구장서 열린 주말 롯데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오후 6시 51분 전 좌석(1만4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롯데전에서 첫 매진을 기록한 목동구장은 지난 10일과 11일 KIA전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 만원 관중을 맞았다. 누적 관중은 13만143명. 목동구장은 롯데와의 3연전 첫날이던 전날 8450명이 입장한 것을 포함 이틀 동안 2만2450명이 들어왔다. 만약 내일 6월 1일 경기에서도 만원을 기록할 경우 목동구장 3연전 관중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지금까지 목동 3연전 최다 관중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KIA와의 경기로 3만2622명이 된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