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마, 이건 특파원] 뉴캐슬 미드필더 엠레 벨레조글루가 조국 터키로 돌아갈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엠레에게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의 케빈 키건 감독은 다음 시즌 새로운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엠레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레는 지난 1996년 갈라타사라이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01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 밀란에서 4시즌 간 75경기를 뛴 그는 2005년 뉴캐슬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엠레는 이번 유로 2008에서 터키의 플레이메이커로 뛴 뒤 페네르바체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