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미팅' 김연아,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OSEN 기자
발행 2008.06.01 16: 27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빙판 위의 요정' 김연아(18)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컨벤션 센터에서 '뚜레쥬르와 함께 하는 2008 김연아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 김연아 팬카페와 디시 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이하 연아갤)의 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서는 팬들의 질문을 통해 김연아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진 팬들은 공식적인 질문 시간서 여러 가지 질문을 실시했다. 당근을 진짜 싫어하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당근은 정말 싫다"면서 대답을 시작했다. 이어 연아갤에 팬들을 위한 글을 올리겠냐는 질문에 대해 김연아는 "죽기 전에 올릴 것"이라며 고교생 다운 깜찍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미래의 남편감에 대해 김연아는 "돈(?)"이라고 간단하게 대답한 후 즐거운 시간을 계속했다. 또 김연아는 연아갤 팬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함께 지켜보며 많은 웃음을 터트리며 팬들의 사랑에 대해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김연아는 "다음 시즌을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인사말로 행사를 마쳤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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