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북고 유격수 김상수 1차 지명
OSEN 기자
발행 2008.06.01 16: 34

삼성 라이온즈는 1일 2009년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경북고 유격수 김상수(18)를 지명하기로 결정했다. 178cm 68kg의 체격 조건을 가진 김상수는 우투우타 유격수로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타격과 파워가 좋고 특히 빠른 발을 앞세워 도루 능력이 탁월하고 수비 범위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학년 때부터 톱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실력은 일찌감치 검증받은 김상수는 연고 구단인 삼성을 비롯한 프로 구단 스카우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올 시즌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 고교 야구대회에 6경기에 출장, 타율 4할5푼5리(22타수 10안타) 2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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