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36)과 김동률(34)이 서로의 공연 게스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3집 발매 콘서트를 여는 정재형은 이미 김동률의 공연 게스트로 나선 바 있다. 정재형은 지난 5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김동률의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1천8백여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동률 역시 6월 27일 부터 열리는 정재형의 첫날 공연에 게스트로 설 것을 약속했다. 평소 게스트 무대를 보기 힘든 정재형과 김동률의 공연 게스트 품앗이 우정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정재형은 콘서트 ‘Le Voyageur for Jacqueline’을 티켓 오픈 당일 예매 순위 2위에 올려 놓았고 김동률은 6월 14일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EPILOGUE’ 공연을 매진시킨데 이어 13일 공연을 추가 연장하고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