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예' 이청용, 경기 당일 무슨 생각할까?
OSEN 기자
발행 2008.06.02 09: 35

'무서운 신예' 이청용은 홈 경기가 있는 날 과연 어떻게 지낼까? 무슨 생각을 할까?. FC 서울은 2일 홈페이지(www.fcseoul.com)에 'FC 서울 웹진 6월호' 를 게재하며 선수들의 일기장을 공개했다. 지난 5월 25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소속팀 FC 서울에서는 물론 최근 국가대표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홈 경기 날 자신의 일과를 담은 '이청용의 풋볼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오후에 있는 경기를 잘할 수 있다고 느껴진다"는 말로 시작한 그의 다이어리는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속으로 백 번씩, 천 번씩 잘할 수 있다고 소리 친다. 휘슬이 울리면 숨을 한 번 크게 내쉬고 눈에 힘을 주고 달려나간다"며 경기를 앞두고 갖는 긴장감과 극복 방법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외에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식사 횟수가 잦은 이유와 경기 후 선수단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하는 등 평소 팬들이 궁금해왔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밝혔다. 'FC서울 웹진 6월호'는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2008시즌 FC 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이종민의 월페이퍼가 함께 제공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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