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2일 부산 KTF로부터 장신 포워드 진경석(29)을 영입했다. 진경석은 지난 2002년 KBL 전체 3순위로 코리아 텐더(現 KTF)에 입단,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였다.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2.58득점을 기록한 진경석의 영입으로 LG는 포워드 포지션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LG는 가드 포지션 선수 중복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상무에서 제대한 가드 김현중을 모비스로 이적시켰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