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이산’이 1회 더 연장돼 77회로 끝을 맺을 예정이다. MBC 드라마국의 고위 관계자는 “1회가 연장된다. 이번주 촬영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산’은 9일 7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후 10일 스페셜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었으나 9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이 결정됨에 따라 하루씩 밀려나게 된 것. 이렇게 될 경우 스페셜 방송이 16일 월요일로 밀려나기 때문에 1회를 더 연장해 16일 77회가 방송되고 17일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작가가 마지막 회에 담을 얘기가 많다는 얘기를 전달해왔는데 그러던 차에 편성팀에서 연락이 와 결국 1회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스페셜방송에서는 촬영장 스케치와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