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K리그 올스타 감독 중간집계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6.03 08: 09

올 시즌 K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이 K리그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8월 2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JOMO CUP 2008'의 K-리그 올스타팀 감독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6월 1일 현재) 수원 차범근 감독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http://www.k-leaguei.com)에서 실시한 감독 팬투표 중간집계결과, 총 109,323명이 투표한 가운데 현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위와 2008 시즌 무패(14승 2무)를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이 30,379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역대 최초로 K-리그 통산 200승 기록을 달성한 대전 시티즌의 김호 감독과 전년도 K-리그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파리아스 감독이 각각 24,592표와 20,044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팬투표는 10일 최종 발표 예정이며 팬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이번 한․일 올스타전을 관전할 수 있는 2박3일 일본여행상품권(항공 및 숙박 제공, 1인 2매)을 비롯해 올스타전 기념 티셔츠, 축구공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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