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맞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인기 가수 총출동
OSEN 기자
발행 2008.06.03 09: 02

지난 6년간 시청자들과 함께한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300회를 맞아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최고 인기 가수들을 초대했다.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2002년 4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어느덧 300회를 맞이했다.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이어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정통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시청자들에게는 꿈의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3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시도해보지 못한 꿈의 밴드를 조직했다. 밴드 마스터는 최고의 인기 가수 김건모, 드럼은 ‘윈디 시티’의 김반장, 기타는 윤도현과 지현우, 베이스는 ‘크라잉넛’의 한경록이 맡았다. 퍼커션과 색소폰은 홍경민과, 배우로서는 단독으로 출연하는 차태현이, 또 코러스에는 ‘Dream Girls’ 거미 화요비 린 영지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공연을 연출할 공연의 대가 김장훈과 특별 관객 ‘닥터피쉬’의 열혈팬 양상국까지 가세해 멋진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플해주세요’의 고정 게스트 김제동도 오랜만에 러브레터를 찾는다. 김제동은 전 출연진이 객석에 앉아 풀어보는 러브레터 300회 결산 퀴즈쇼를 진행한다. 또 러브레터에서 너무 많이 불린 까닭에 금지곡 리스트에 들어간 곡들이 300회 특집에서 공개된다. 한편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1회부터 300회까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가장 많이 출연한 최다출연자는 성시경(22회)으로 조사됐고, 윤도현 밴드(21회), 박정현(18회)이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가장 많이 불린 가수들의 애창곡으로는 ‘꿈에’ ‘보고싶다’ ‘사노라면’ ‘소녀시대’가 9번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곡은 7번 불려진 ‘Dancing Queen’이 차지했다. 김건모, 김윤아, 김장훈, 노브레인, 다이나믹 듀오, 리쌍, 린, 부가킹즈, 빅마마, 에픽하이, 거미, 영지, 유리상자, 정인, 지현우, 차태현, 크라잉넛, 홍경민, 화요비, 왁스, SG워너비, V.O.S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멋진 축하의 무대를 펼칠 ‘윤도현의 러브레터’ 300회 특집은 오는 6일 밤 12시 15분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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