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펫 시즌4', 평균 시청률 1.2%로 산뜻한 출발
OSEN 기자
발행 2008.06.03 10: 00

[OSEN=최현유] 코미디TV의 ‘애완남키우기 나는 펫 시즌4’가 지난 주말 첫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1.2%(AGB 닐슨 집계), 분당 최고시청률 1.9%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나는 펫’은 능력 있는 연상녀와 꽃미남 연하남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드라마로 이번 시즌4는 출연자 공개 모집에서 400:1을 기록, 방송 시작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일명 ‘4억소녀’ 김예진과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케이블 VJ인 지호진이 출연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예진을 알아본 펫이 유명인을 만난 것에 흥분하고, 김예진은 펫에게 마음을 열고 직접 의상을 코디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처음 펫 분양을 신청할 때 "유명인이 아닌 자신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보여 주겠다"며, "‘4억 소녀’라는 별명을 버릴 것"이란 각오를 한 바 있는 김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그 각오를 여실히 보였다. 한편, 왕자병(?)에 걸린 펫을 분양 받은 지호진은 모델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섭섭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알려진 모습과 다른 일상사를 통한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개성강한 세 커플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기대한다”고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yu@osen.co.kr 김예진과 지호진. /코미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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