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유건, ‘신민아의 매력은? 신비’
OSEN 기자
발행 2008.06.03 12: 19

배우 온주완과 유건 모두 신민아의 매력에 빠진 모양이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무림여대생’(곽재용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온주완과 유건에게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신민아의 매력은 무엇인지 질문이 주어졌다. 온주완은 “신민아가 아니라 신신비인 줄 알았다”며 “‘달콤한 인생’에서도 그렇고 ‘야수와 미녀’도 그렇고 굉장히 신비로운 배우라고 생각을 했다. 또 사랑스러운 얼굴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보니 ‘정말 여배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너무 예뻤다. 또한 신민아씨의 신비감은 작품이 끝나고 나서도 유지가 됐다”고 밝혔다. 유건은 “신민아씨는 신비스러운 면도 많지만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는 장난기가 많은 그런 소녀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색을 가지고 있다. 배우이기 전에 인간으로서도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신민아를 좋아하는지 알았다”고 호평했다. 2년 만에 개봉하는 ‘무림여대생’은 무림고수 소휘(신민아 분)의 좌충우돌 연애 담을 다룬다. 소휘는 무술까지 그만두고 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에이스이자 킹카인 준모를 사로잡기 위한 작전에 들어간다. 오는 26일 개봉. crystal@osen.co.kr 윤민호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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