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면제' 최홍만, 뇌수술 받는다
OSEN 기자
발행 2008.06.03 16: 05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지난 2일 병역 면제를 최종 판정 받고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오던 종양제거 수술을 받는다. 2005년 천하장사 씨름선수에서 격투 파이터로 전향, 한국을 대표하는 K-1 파이터로 활약한 최홍만은 지난 5월 21일 원주 36사단에 입소한 후 삼 일 뒤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진단서를 제출하고 귀가조치 되었으며 28일 최종 정밀 검사 후 5급 판정을 받고 군복무가 면제되며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최홍만의 소속사인 FEG 코리아는 지난 2일 최종 군복무 면제 판정에 따라 애초 6월 4~5일 중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최홍만 개인 일정상 공식 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홍만 측은 K-1의 주최사인 FEG와 최홍만, 그리고 최홍만의 가족은 종양제거수술을 받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그 일정과 수술을 진행하게 될 병원은 일정이 잡히는 즉시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만의 K-1 복귀에 대해서도 수술이 끝난 후 수술 경과와 전문 의료진의 소견 등을 토대로 확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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