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프로농구를 뜨겁게 달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대상자가 가려졌다. 3일 KBL은 오는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할 2008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7월 17일~19일) 초청선수가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606명의 선수들 중 구단의 추천을 통해 총 204명의 선수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KBL 경력선수로는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테런스 섀넌을 포함하여 지난 시즌 KBL에서 활약했던 12명의 선수와 과거 KBL에서 활약했던 레지 바셋(03~04, 04~05), 스테판 브래포드(02~03, 03~04) 등 총 1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NBA 경력선수로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19순위로 선발된 라이언 험프리를 비롯해 레이버 포스텔(2000년 39순위)과 자바리 스미스(2000년 45순위)등 3명의 선수가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트라이아웃 초청선수 중 참가신청서의 프로필 기준으로 프리스트 러더데일이 신장 220.91cm, 체중 147.23kg으로 최장신 및 최고 체중이고 최단신은 177.75cm의 카림 스미스이다. 최고령은 35세의 리차드 루고(73년생)이며 최연소는 21세의 오리온 린튼(87년생)이다. 10bird@osen.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