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2년 열애 ‘드디어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6.03 17: 25

개그맨 유재석(36)과 아나운서 나경은(27)이 7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석의 소속사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씨와 나경은씨가 양가 협의 하에 7월 중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이 둘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되면 개그맨과 아나운서 1호 커플이 탄생하는 것이다. 유재석, 나경은은 지난 2006년 7월께부터 교제를 해 왔다.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만났다. 2006년 11월께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알린 후 연예계의 대표적인 커플로 사랑을 받았다. 늘 아나운서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유재석은 나경은을 두고 “방송하면서 이상형이 아나운서라고 밝히고 다녀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만나게 됐을 땐 솔직히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워낙 성격이 좋으신 분이라 좋은 감정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현재 가장 사랑 받는 국민 MC로 거듭났다. 나경은은 2004년 12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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