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시아(25)가 개그맨 백보람(28)이 공식 연인인 개그맨 김재우(29)를 욕한 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해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MBC every1 '무한걸스' 촬영장에서는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가장 거짓말을 잘할 것 같은 멤버를 뽑는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멤버들 모두는 1위가 누구일까 하는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백보람’을 지목했다. 김신영은 “거짓말을 잘 하는 인간을 뽑는 거죠?” 라는 우스갯 소리로 멤버들을 폭소케 했고. 신봉선은 “나는 백보람에 10만원 걸겠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한술 더 떠 “보람 언니는 재우 오빠 욕하면서 헤어지지도 않더라”는 폭탄 발언을 해 백보람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백보람은 “‘무한걸스’ 투표에서 한 번도 1위 한 적 없는데 오늘은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는 오는 14일 개막 예정인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를 맞아 수원 시청 여자 축구팀과 경기를 펼쳤다. 전 축구 국가대표 유상철 선수의 감독 아래 가진 경기에서 특히 김신영은 멤버들 중 그 누구보다도 탁월한 두각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은 6일 밤 11시 15분 MBC every1 '무한걸스'에서 방영된다. yu@osen.co.kr 백보람과 김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