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남자보컬 알렉스(29)가 로맨틱함과 달콤함을 듬뿍 담은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002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1집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듣기 힘들었던 라운지,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과 평단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있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는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매너, 고급스러움, 친숙한 이미지로 인기를 누려오던 멤버다. 이번 그의 첫 솔로 앨범은 클래지콰이 때와는 또 다른, 평소 본인이 자주 듣고 좋아하는 존 레전드, 하비에르 등의 네오소울이 가진 세련됨에 배리 매닐로, 스티비 원더 등의 편안함을 가미한 명품 가요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엘레건트 발라드(Elegant Ballad)로 본 앨범의 타이틀 곡인 ‘그대라면’을 비롯해 ‘어느새’‘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발끝을 적시는 눈물’‘연인’‘사랑하오’ 등 로맨틱한 발라드를 비롯해 재즈 발라드풍의 ‘Daydreaming’, 모던록 풍의 ‘데이지’‘기분 좋은날’, 비트있는 네오소울풍의 ‘Miss Understand’‘Feel Like Making Sunshine’‘깍지껴요’, 사랑스러운 왈츠곡인 ‘Waltz lesson’ 까지 곡 하나하나에 알렉스 본인이 1집 앨범에 쏟은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곡들이 담겨 있다. 6월 11일 발매 예정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