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 속에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됐던 '하얀거탑'을 연상케 하는 대사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방송된 6회에서 우진이 취재차 가게 된 병원이 바로 '명인대 병원'인 것. 명인대 병원은 '스포트라이트'를 집필하고 있는 이기원 작가의 전작 '하얀거탑' 속의 병원 이름이라 시청자들은 이를 바로 알아차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또한 5일 방송될 8회에서 국회의원이 피습당해 입원하게 되는 곳도 명인대 병원이며 우진이 졸업한 대학도 명인대학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4일 방송될 7회에서는 순철(진구) 등 수습기자들의 수습해제를 기념해 태석(지진희)을 중심으로 우진(손예진) 등 사회부 사건팀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야유회가 열리는 내용이 방송된다. 언제나 근엄한 분위기를 유지했던 카리스마 넘치는 캡 지진희도 이날만큼은 환한 미소를 보일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