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현충일인 오는 6일 우리 히어로즈와의 대전 홈 경기를 맞아 '한화 이웃사랑 시구자'로 2008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박봄이(23)를 선정해 시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박봄이는 지난 5월 2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CMB아트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에서 지적인 얼굴과 균형 잡힌 몸매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진에 올랐다.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가족 모두가 열렬한 한화 팬이다. "올해 좋은 일만 생겨서 행복하다"는 박봄이양은 "시구 자로 선정돼 기분이 좋고 좋아하는 류현진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