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엠넷(Mnet)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을 ‘데이 특집’으로 편성한다. 화제를 모은 ‘서인영의 카이스트(연출 김용범)’와 ‘이효리의 오프더 레코드 (연출 최재윤)’ 1회부터 최종회까지 각각 6일과 8일, 종일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2차례에 걸쳐 1회부터 12회 최종까지 방송하고,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부터 12회까지 6시간 30분간 연속 방송한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된 쥬얼리 서인영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통해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비 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서인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이효리의 24시간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기획의도로 화제를 낳았던 프로그램으로 20~30대 여성 팬층의 사랑을 받았다. Mnet 편성팀 이지영 팀장은 “Mnet에서 한 프로그램을 종일 편성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두 프로그램 모두 방송 하는 내내 많은 화제가 됐던 만큼 제 시간에 방송을 찾아 보지 못한 사람들의 재방송 문의가 쇄도해 데이 편성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