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사전제작 영향… 월~목 안방 ‘점령’
OSEN 기자
발행 2008.06.05 11: 25

배우 진구(28)가 평일 내내 안방극장에 등장하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 진구는 SBS 월화드라마 ‘도쿄, 여우비’와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해 촬영됐던 ‘도쿄 여우비’가 최근 SBS 월화드라마로 편성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 수습기자 이순철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진구는 공교롭게도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 1년 전의 ‘도쿄 여우비’와 현재의 ‘스포트라이트’를 비교해 보며 진구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도쿄 여우비’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진구는 현재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연으로 발돋움 했고 그 사이 영화 ‘기담’‘트럭’‘초감각 커플’에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또 ‘도쿄 여우비’에서는 약간 통통한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 ‘스포트라이트’에서는 5Kg정도 빠진 날렵한 턱선을 자랑한다. 진구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보여줬던 좌충우돌하는 수습기자에서 앞으로는 조금씩 기자로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구는 올 하반기에는 영화 ‘트럭’‘초감각 커플’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