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내로라하는 한국 FPS 대표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펼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이스트로, 서든어택 이에스유, 스페셜포스 E1 패밀리 등 총싸움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최고의 강팀이라고 생각하는 올스타 팀이 총 출동해 우승 상금 2000만 원을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온미디어는 5일 '2008 대한민국 FPS 대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전이 6일부터 열린다고 밝혔다. 6일 열리는 32강전은 서울 천호동에 있는 ‘어메이징 파크 PC방’에서 개최되고 32강 전 경기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 '플레이플닷컴'(www.playple.com)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총 10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영남, 호남, 충청, 강원, 경기 등 6개 지역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한 팀과 초청 클랜 등 총 32개 팀(1팀 5명)이 참가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8월 7일까지 약 2개월 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 32개 팀에는 세계적인 카스팀 이스트로 외에도 서든어택 4차 리그 우승팀 '이에스유'와 2차 리그 우승팀 '배틀존', 스페셜포스 4차 리그 우승팀 '어치브'와 전통의 강호 'E1 패밀리'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명문팀들이 카스에서도 제 게임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게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리그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상금은 1억 5000만 원 규모. 우승 2000만 원, 준우승 10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8위 각 100만 원씩 지급되며, 지역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들에게도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한편 16강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서 진행된다.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는 19일부터 게임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scrapper@osen.co.kr 이스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