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앞두고 음반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KBS 2TV ‘영화가 좋다’를 하차한 성시경의 후임 MC로 배우 겸 가수 지현우가 낙점됐다. 지현우는 부드러운 미소와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매력으로 발산하며 조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메인 MC로 활약하게 된다. 이미 KBS 2TV ‘뮤직뱅크’와 라디오 DJ를 맡아 차분한 진행으로 호평받은 바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지현우는 현재 ‘더 넛츠’의 멤버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이미 두 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가 진행하게 될 새 코너 ‘AND -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가제)’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부터 시작하는 역행적인 스토리텔링방식이다.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할 예정이다. 지현우는 오는 6월 14일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