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 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오는 14일 개막을 앞두고 피스퀸컵 조직 위원회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사전 붐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한준희 KBS 해설위원, 장지현 MBC ESPN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피스퀸컵 경기 결과 맞추고 레알 마드리드 보러 가자' 이다. 피스퀸컵 전 경기의 경기 결과와 스코어를 맞춘 사람 중 최고 득점자에게 2008~2009 시즌 레알 마드리드 경기 중 1경기를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티즌들의 참여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 신개념 여자축구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표방한 이번 프리뷰는 총 7회로 제작된다. 축구 전문가인 한준희/장지현 해설위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피스퀸컵에 대한 정보도 얻고 그들의 진솔한 모습과 숨은 개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프리뷰는 피스퀸컵 홈페이지 (www.peacecup.com) 과 네이버 (www.naver.com) 디시인사이드 (www.dcinside.com), 판도라 TV (www.pandora.tv) 를 비롯한 주요 사이트 6월 8일부터 볼 수 있다. 프리뷰를 시청한 뒤, 피스퀸컵 홈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그리고 조직위원회가 2003년부터 세계 40여 개국에서 펼치고 있는 피스드림 프로젝트와 함께 클릭 100번당 공 하나씩을 적립하여 팔레스타인 축구학교에 기증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더욱이 피스퀸컵 개막전에 팔레스타인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참석하기로 하여 더욱 더 뜻 깊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과 수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게 되는 2008 피스퀸컵 수원은 8개 팀이 A, B 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우승팀과 준 우승팀에게는 각각 20만 달러(약 2억 원), 5만 달러(약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0bird@osen.co.kr 피스퀸컵 프리뷰 녹화 현장=피스퀸컵 조직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