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28)이 MC로 변신한다. 채널 동아의 신규 프로그램 ‘손태영의 라이프 매거진’ MC를 맡게 된 것. 손태영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태영의 라이프 매거진’은 20, 30대에게 필요한 유행 정보들을 소개해주는 매거진 프로그램. 단순히 패션, 뷰티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찾아가 인테리어, 음식, 생활 속의 작은 지혜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들을 전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MC를 맡은 손태영이 직접 최신 유행 아이템을 찾아 소개할 예정이다. 2000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뽐내온 손태영은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패션 연출 비법, 함께 가고 싶은 레스토랑 등 공유하고 싶던 정보를 소개하겠다”고 MC를 맡은 각오를 밝혔다. 6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손태영과 유한나(2007년 미스 서울 미) 등 두 명의 한국 대표 미녀가 패션의 도시 일본 동경을 찾아 쇼핑 명소들을 직접 소개하는 ‘스타일 앤 시티’,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을 짚어보는 ‘매직 박스’, 다이어트 비결과 피부 미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체험해보는 ‘체인징 유’ 등이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