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OST도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8.06.06 11: 17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OST가 발매된다. 음악-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Must have 아이템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이 음반에는 블랙아이드피스의 홍일점 퍼기와 영화에도 직접 출연하는 제니퍼 허드슨, 인디아 아리, 조스 스톤, 니나 시몬, 더 버드 앤 더 비 등 전세계 최고의 여성 보컬들이 참여했다. 캐리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똑똑한 비서역의 제니퍼 허드슨이 직접 부른 엔딩 테마 ‘All dressed in love’, 한창 물오른 퍼기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Labels of love’,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브 타일러(리브 타일러의 아버지)와 조 페리가 참여한 Run-D.M.C의 ‘Walk this way’, 니나 시몬의 유명한 보사노바 커버 곡인 ‘The look of love’ 의 리믹스 버전, 지난해 여러 광고 음악에 쓰이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더 버드 앤 더 비가 리메이크한 비지스의 ‘How deep is your love’, 드라마 ‘앨리 맥빌’ 등에 삽입되며 드라마 테마송으로 인기를 모은 알 그린의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는 조스 스톤의 피처링 버전으로 수록, ‘섹스 앤 더 시티’ 영화에서도 적절한 장면에 절묘하게 사용 돼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섹스 앤 더 시티’ 하면 빠질 수 없는 테마송, ‘따따따 따 따 따라라라라라~’도 재즈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수록 돼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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