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7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멤버들 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폭로했다. 소희는 선미의 잠버릇이 심하다며 “옆에 사람을 발가락으로 간질이면서 360도 회전을 한다”고 밝혔다. 선예 또한 “제가 처음 선미의 잠버릇을 발견했는데 밤을 꼴딱 새웠다”며 “계속 자면서 도는 바람에 계속 깨고 잠을 못 잤다. 그래서 이불 주고 나는 그냥 구석에 가서 잤다”고 말했다. 제일 지저분한 멤버로는 예은이 꼽혔다. 선미는 예은을 두고 “러닝머신하고 땀을 많이 흘렸는데 그냥 잔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 땀을 흘리고 잤는데 아침에 학교를 갈 때 그냥 나간다. 연습 복 위에 교복만 걸치고 등교를 한다”고 덧붙였다. 유빈은 스스로 몸의 부위별로 색이 다르다고 고백했다. “남들은 태닝한 줄 알지만 사실 자연산이라서 부위별로 까맣다”며 “부위별로 색깔이 다르다. 복부가 제일 까맣고 그 다음 다리가 까맣고 얼굴이랑 손바닥이 제일 하얗다”고 밝혔다. 소희는 “전 밤에 잠이 잘 안 온다”고 진지하게 털어놨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