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유재석의 피앙세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목소리로 깜짝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유재석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나경은 아나운서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미국에서 전화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질문에 답을 했다. 박명수가 “유재석이 애정 표현을 자주 합니까?”라고 질문하자 “그렇습니다”라고 간략하게 말했다. “유재석이 짠돌이 입니까”라는 질문에도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재석이 잘 삐치고 욕도 하고 그렇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예”라고 말했다. 나경은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뉴스’ 코너 이후에 가족방문 특집이 이어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사연을 신청한 가족의 집을 직접 찾아가 웃음을 전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13남매의 가족을 방문해서 빨래를 같이 널고 아기를 돌보며 웃음 꽃을 피웠다. 정준하와 정형돈은 시골 농가를 찾았다. 깜짝 이벤트를 자주하는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였다. 노홍철 김현철은 춤으로 똘똘 뭉친 가족을 찾아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