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 ‘낚시 파일’ 기승
OSEN 기자
발행 2008.06.08 09: 41

5년만에 전격 재결합한 브라운 아이즈(윤건, 나얼)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낚시 파일’이 등장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브라운 아이즈는 19일 3집 발매를 앞두고 3집의 타이틀곡인 ‘가지마 가지마’의 가짜 파일들이 떠도는 것을 발견했다. ‘가지마 가지마’는 지난 4일, 3집 발표에 대한 공식 보도가 나온 후부터 지속적으로 검색어에 올랐고 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검색어 1위를 지키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이용해 발표조차 되지 않은 ‘가지마 가지마’를 자신의 블로그에서 다운받으라며 불법 ‘낚시 파일’들을 올려두고 있는 상태다. 또 일부 p2p 사이트들에서도 막상 다운받아보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낚시 파일’들이 많다. 이에 대해 앨범 발매사 측은 “5년만에 다시 듣는 윤건과 나얼의 하모니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일 것이다. 3집의 신곡들은 발매일인 19일부터 유통이 될 예정이니 네티즌들이 속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매일을 10일 이상 앞두고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는 일은 가요 사상 초유의 일로, 브라운 아이즈 3집이 최초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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