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인연이다. 인기 드마마속 배역이 현실로 연결됐다. 지난 3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MBC 드라마 ‘뉴하트’의 지성이 흉부외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 흉부외과학회는 최근 ‘뉴하트’의 주인공 지성과 김민정을 흉부외과 명예 전공의 및 대한 흉부외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대한 흉부외과학회 관계자는 “미니시리즈 ‘뉴하트’에서 열정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섬세한 손기술을 보여준 지성 씨가 대한 흉부외과 의사를 대변하는 홍보대사로 적임자다. 그리고 ‘뉴하트’에서 환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게 성심 성의껏 의술을 펼치는 지성은 이미 흉부외과 의사였다”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 번 흉부외과와 인연을 맺게 된 지성은 “흉부외과에 대한 홍보 활동을 맡게 돼 기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의술 활동을 하고 계신 많은 흉부외과 의사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성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7일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