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3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8.06.08 17: 22

가수 김현정(30)이 3년만에 8집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시원한 댄스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던 김현정은 데뷔 10년만에 장르를 바꾼 앨범을 12일 발표한다. 김현정 8집은 ‘In and Out’라는 이름으로 발라드 6곡, 모던록 6곡, MR 2곡으로 총 14곡이 수록 돼 있다. 발라드 감성을 맞춘 ‘In’은 가슴에 감정을 묻고 김현정 특유의 하이톤 음색으로 애절한 감정을 담아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표현했다. ‘Out’는 김현정의 넘치는 파워를 노래로 표현해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타이틀곡 ‘살짝쿵’은 이미 6년전에 이미 만들어졌던 곡으로 복고풍과 록이 합쳐진 퓨전록곡이다. 그 동안의 김현정의 댄스 노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안겨 준다. 7집 ‘B형 남자’ 이후로 3년만에 정규앨범을 출시하는 김현정이 다시 올 여름을 자신의 해로 만들수 있을지 궁금하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