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전준호 2000경기 기록 현황판 제막식
OSEN 기자
발행 2008.06.09 08: 30

우리 히어로즈가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전준호(39)의 '기록 현황판' 제막식을 실시한다. 전준호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 제막식은 오는 10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KIA와의 홈 경기에서 5회말 종료 후 크리닝타임을 이용해 펼쳐진다. 이날 공개하는 전준호의 경기 출장 '기록 현황판'은 2000경기 출장으로 시작으로 전준호가 출전할 때마다 숫자를 더해가게 된다. 선발로 출전 시에는 5회말 클리닝타임에, 5회 이후 교체 선수로 출전 시에는 즉시 교체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전준호의 2000경기 출장에 대한 특별시상식은 추후 일정 조정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IA와의 3연전 첫 날인 10일 경기 전에는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여자경찰 무술시범단의 '경찰 호신 체포술', '1대1 공격시 범인 제압 기술', '송판 격파' 등의 무술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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