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네버엔딩스토리'가 국내 최초의 의학도 미스코리아 진(眞)이자 하버드대 입학으로 화제가 됐던 금나나(25)를 만났다. 지난 2004년 당당히 하버드대에 합격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금나나가 미국 유학길에 오른 지 4년째인 현재 어떻게 변해있을지 미스코리아 선배 서현진이 만났다. 미스코리아로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참가하게 된 금나나는 세계무대로 나가 공부할 꿈을 품었고 5개월의 혹독한 준비과정을 거쳐 하버드와 MIT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하지만 입학보다 졸업이 더 힘들다는 하버드대에서의 생활은 서바이벌 게임과도 같았다. 그래서 시험을 망쳤거나 이국땅에서의 외로움을 견딜 수 없을 때는 자신만의 공간인 지하실에서 눈물을 흘리곤 했다. 이렇게 지낸 하버드생활 4년 동안 금나나가 견딜 수 있었던 비결은 강한 체력 덕분이었다.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했다는 그녀의 운동법과 공부비법을 공개한다. 하버드대 졸업 후 콜롬비아 대학원으로 진학해 공부를 계속할 계획을 품고 있는 금나나의 근황은 11일 오후 6시 50분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