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연기자, 가수, MC와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벗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도전이 일생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스타가 있으니 바로 만능 엔터네이너 현영(32)이다. 현영은 최근 똑 소리 나는 경제상식으로 재테크 책을 발행,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MBC every1 '매거진 원'에 얼굴을 비춘 현영은 “출판한 지 일주일 만에 책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가 너무 깜짝 놀랐다”며 “지금 내가 32살이다. 나이가 들고 있는데 내가 놀 수 있는 시간에 다른 것에 투자해 본다는 것,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나에게는 경험으로 쌓이고 재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창시절에는 정수기 판매까지 했을 정도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현영은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도전이 끝난 건 아니다”며 “남들이 ‘너는 안 돼’라고 고개를 저으면 오히려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편히 누워 가기 전날까지 계속 도전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