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북한 땅이 한 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를 찾았다. 멤버들은 지난 주 경기도 일주 성공의 대가로 받은 초호화 캠핑카를 타고 백령도를 일주했으며 MC몽은 대청도에 홀로 남겨져 ‘맨손으로 숭어잡기’하며 고군분투했다. ‘해피선데이’ 인기를 주도했던 ‘1박 2일’은 이날 역대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MC몽이 대청도에서 숭어를 잡는 부분부터 프로그램이 끝나는 23분간 40%대의 시청률을 유지한 것이다. 맨손으로 숭어잡이에 성공한 MC몽이 백령도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최고분당시청률인 43.8%(TNS)를 기록했다. 이는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1부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끝나는 시간과 맞물린다. ‘일밤’의 대표 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와 신애가 재회하는 것을 본 시청자들이 코너가 끝나자 KBS 2TV로 채널을 돌려 ‘1박 2일’을 시청하는 결론이 나온다. ‘1박 2일’의 인기가 끝 간데 모를 만큼 치솟는 가운데 다음주 ‘백령도를 가다’ 2탄이 방송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