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과 소통의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디자이너가 ‘건강 전도사’ 이경제 한의사와 건강 대담을 위해 만났다. 최근 서울 청담동 박윤수 갤러리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두 사람은 ‘명사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해박한 견해를 나누었다. 특히 10년 산악자전거 애호가로, 놀랄만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박윤수 디자이너는 ‘오감 만족의 스포츠’라며 자전거 예찬론을 펼쳤다. 박윤수 디자이너의 주치의기도 한 이경제 한의사는 ‘건강 성형’이라는 독특한 이론을 펼치며 마음이 젊은 박 디자이너의 건강 관리법을 높이 샀다. 이경제 한의사가 박윤수 디자이너의 귀에 침을 놓고 있다. 이 한의사는 귀를 보면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이침의 신봉자다.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