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경기에 나서지 않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병규는 9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교류전에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들어 세 번째 결장이었다. 이병규 대신 이노우에 가즈키가 우익수로 출전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날 모처럼 2안타를 터트렸는데도 결장한 점을 미뤄볼 때 어깨통증이 악회된 것으로 보인다. 이병규는 지난 5월25일~26일 소프트뱅크와의 2연전에 어깨통증으로 결장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주니치가 6-3으로 승리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