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베테랑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35)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3)의 레알 마드리드 행에 힘을 실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의 '아스'는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마켈렐레가 호나우두에게 레알 마드리드 행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마켈렐레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던 선수.
갈라티코 정책에 반발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그는 "호나우두에게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축구 팀"이라고 단언하며 "난 레알 마드리드와 그곳에서 사귄 친구들을 그리워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케렐레는 "호나우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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