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우리 결혼했어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우리 결혼했어요’ 4커플이 총출동했던 ‘놀러와’의 시청률이 급등했다. 9일 방송된 ‘놀러와’는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7.0%로 지난 2일 방송분에 비해 4.6%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는 10.7%, SBS ‘더 스타쇼’는 5.8%에 머물러 ‘놀러와’가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놀러와'에는 방송최초로 ‘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인영-크라운제이, 솔비-앤디, 알렉스-신애, 황보-김현중 등 네 커플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워낙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속 주인공들인 터라 이들의 동반출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커플들은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 편은 16일에 2부가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