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A”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로맨틱 가이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크라운제이(29)가 자신만의 연예 비법을 공개했다.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크라운 제이는 “1집 앨범에 수록된 ‘케빈은 바람둥이’라는 곡 때문에 한때 내가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며 “실제 사귀었던 이성은 총 8명이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혼하고 싶었던 여성은 딱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또 “‘케빈은 바람둥이’의 노래 가사처럼 바람둥이였던 내가 한 여자 덕분에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만 가르쳐주고는 정작 나를 떠나갔다”고 말했다. 평소 맘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직접 가서 얘기를 한다는 적극적인 스타일의 크라운제이는 작업의 비법을 알려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정말 좋아하는 여성에게는 작업을 걸지 않는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대신 “진심으로 고백하면 눈빛으로 느끼기 마련이다”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여자들은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며 “목소리나 몸짓만으로도 그 사람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고 얘기해 크라운제이의 대답에 힘을 실어줬다. 로맨티스트로 거듭난 크라운제이의 이야기와 출연자들의 연예 스타일을 알아 볼 수 있는 즉석 상황극이 꾸며질 ‘상상플러스-시즌2’는 10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