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오는 11일 배우 및 제작진을 대상으로 첫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 ‘에덴의 동쪽’은 같은 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드라마로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최근 송승헌, 연정훈 등 주연급 캐스팅이 완료되면서 ‘별들의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송승헌과 연정훈은 군복무를 마친 후 처음으로 복귀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릴 대면식에는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이연희, 박해진, 데니스오 등 총 6명의 주연진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배우 및 제작진이 첫 만남을 갖고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자리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조촐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에덴의 동쪽’은 이번 대면식 후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