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2번째 뮤지컬 무대 '티켓파워' 무서워
OSEN 기자
발행 2008.06.11 13: 50

‘앤서방’ 앤디(27)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창작 뮤지컬 ‘폴라로이드’에 강정호 역으로 캐스팅 돼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앤디는 지난해 처음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 시즌3’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했다.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에 거주하는 팬들의 공연장 방문을 이끌어내 ‘뮤지컬 한류’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당시 앤디의 출연 분 티켓은 예매처에 오픈 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됐고 티켓 오픈 당일에 판매 된 티켓 수익만 1억 원이 넘을 정도로 앤디의 티켓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앤디가 출연할 예정인 뮤지컬 ‘폴라로이드’는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단 하나뿐인 사랑,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뮤지컬 계의 소문난 콤비인 성재준 연출 – 원미솔 작곡가가 ‘뮤직 인 마이 하트’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앤디가 맡게 되는 강정호 역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주인공 선영을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며 그녀의 맘이 자신에게 오기를 기다리는 순수남 캐릭터다. 8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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